경찰학교서 펼치는 기상천외 코미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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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폴리스 아카데미 Ⅲ』 (MBC-TV 22일오후11시20분)=경찰학교를 무대로 벌어지는 해프닝을 쉴새없이 보여주는 코미디. 5편까지 계속된 이 시리즈중에서 가장 세련된 작품으로 평가된다.
폐교 위기에 놓인 두 경찰학교 생도들이 경쟁에서 이기려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여러 계략을 편다. 폭력배·일본경찰·권투선수등 다양한 출신의 학생들이 갖고 있는 개성들도 강조된다. 감독 제리 패리스, 주연 스티브 구텐버그·버바 스미스. 8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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