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풍생고가 제46회 전국 중·고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패권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13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끝난 남고부결승에서 22년만에 정상복귀를 노리는 중동고와 연장전을 포함한 1백분간의 접전 끝에 2-2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신승해 85년, 89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로는 박광연(박광연·풍생고) 이명화(이명화·강일여고)가 뽑혔다.
◇개인상
▲최우수=박광연(풍생고) 이명화(강일여고) ▲우수=송영범(중동고) 오정현(위례상고) ▲득점=안성수(풍생고·4골) 이명화(강일여고·7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