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힘 … IOC 이틀째 실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1면

오히려 걱정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2014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강원도 평창의 열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단이 감동을 받았다. 조사 이틀째인 15일, IOC 조사단은 보광 휘닉스파크 등 8개 경기장을 돌아봤다. 주민들의 유치 열기에 놀라고, 거의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에 만족해했다. 질문도 거의 없었다. 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 회장은 "생각보다 훨씬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