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식단제 적극 추진/정부,구체적 모델만들어 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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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한식당에서의 음식판매가 비위생적이며 낭비적이라는 판단아래 표준식단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반찬가짓수를 줄이는 구체적 표준식단 모델은 보사부산하 식품연구소에서 현 실태와 국민들의 식습관·기호 등을 고려해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표준식단제 모델을 만들더라도 각 음식점에 적극 권장하되 강제하지는 않기로 했다.
정부는 표준식단 모델이 만들어지는대로 전국 10만여개 한식당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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