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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아들 나란히 승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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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효성 측은 "이들이 맡은 분야에서 좋을 실적을 냈고 2003년 승진 후 승진연한도 충분히 채웠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이례적으로 주요 승진자의 공적사항을 상세히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무역PG장을 맡아 매출을 늘리고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 무역부문의 사업확대를 이끌어왔다.

조현문 부사장은 중공업 부문의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중국 등 해외진출을 통해 효성의 25개 사업부문 중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는 평가다. 조현상 전무는 사내 컨설턴트 역할을 하면서 지난 해 9월 미국 굿이어와 32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다. 신임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 해 48.2세에서 43.7세로 대폭 젊어졌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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