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12월 아파트 3만3천가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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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건설교통부는 다음달 중 전국에서 3만3천4백2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계획 물량인 3만5백32가구보다 9.5%(2천8백96가구) 늘어난 것이며, 11월의 5만3천9백11가구보다는 38% 감소했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주택업체들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는 시점이기 때문에 계절적으로 물량이 줄어들 때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자세한 공급계획은 (www.joinsland.com) 참조

대형 주택업체가 2만3천2백68가구, 중소업체가 5천8백57가구를 내놓으며 주택공사도 4천3백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천3백9가구로 전체의 45.8%를 차지하며 부산 5천4백35가구, 경남 3천8백16가구, 충남 2천6백22가구 등의 순이다.

황성근 기자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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