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청주집회 허가/기독교측서 크게 반발(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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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청주시내 기도교임원들과 신도들은 청주시·청주교육청이 충북 실내체육관·한벌국교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의 전국대회(8월5∼12일) 집회장소로 제공키로 하자 크게 반발.
청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 최병곤) 임원 10여명은 24일 오후 청주시청·청주교육청을 방문,공공건물·교육기관을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종교단체의 집회장소로 빌려주는 것은 『시 행정의 도덕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교육목적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주장,사용허가 철회를 강력히 요구.<청주=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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