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스 브리핑] 11월 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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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행사 모임

임영민속연구회(회장 안광선)가 주최하는 '세계 문화유산 사진전'이 오는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네팔-카트만두 계곡''인도-타지마할''중국-자금성''프랑스-베르사유 궁전'등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10개국 27곳의 사진 1백여점이 전시된다. 安회장은 "2005년 강릉단오제의 세계 무형문화 등록 결정 여부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자치 행정

대전시내 5개 구청의 내년 예산안이 총 6천2백91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4백94억원(8.5%) 늘어날 전망이다. 각 구청이 24일 의회에 심의를 요청한 예산안에 따르면 대덕구가 9백56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12.8% 늘어난 것을 비롯해 동구가 1천4백96억원으로 10.7%, 서구가 1천5백29억원으로 8.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유성구는 6.7% 늘어난 1천37억원, 중구는 4.3% 증가한 1천2백73억원이었다.

*** 생활 정보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서구 괴곡동 시립공설묘지에 한국형 가족 납골묘 1백20기(기당 20위 안치 가능)를 조성, 26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용권을 분양한다. 분양 대상자는 대전시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 중 분양 계약 뒤 1년 이내에 친족의 화장 유골 2기 이상을 안치할 사람으로 제한한다. 당첨자는 컴퓨터 추첨을 거쳐 12월 1일 오후 4시 공단 대회의실(유성구 원촌동)에서 발표한다. 042-584-2141.

*** 문화 마당

충남 금산 중부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7명은 25일 오후 7시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 가을음악회를 연다. 이 대학 김덕규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에선 이경은 교수가 챔발로(바로크시대 악기)로 바하의 조곡(組曲)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김미자 교수가 슈베르트의 '바위 위의 목동'을, 바리톤 길민호 교수가 선구자.금단의 노래.눈 등을 부른다. 041-750-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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