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앞 대륙붕 1광구/내달 시추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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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석유개발공사는 다음달 20일부터 2개월간 중국의 유전지역과 가까운 1광구 군산서쪽 2백70㎞ 지점에서 기초시추를 하기로 했다.
16일 유개공은 국회에 낸 자료에서 1광구의 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부존 가능성이 큰 3개 유망구조를 가려냈으며 해마­1로 이름지어진 이 시추공은 9백60만달러를 들여 2천7백m 깊이까지 뚫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울산앞바다 6­1광구는 현재 탐사자료를 종합평가중인데 경제규모의 가스매장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아직 탐사가 안된 지역의 석유부존 가능성을 검토한후 외국 석유회사를 유치해 개발에 착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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