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TV가이드] 골든벨 200회… 전 국민이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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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명의 고등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50문제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이 2백회 특집을 방송한다. 1999년 방송이 시작된 골든벨은 이제까지 2백29개 학교, 2만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50문제를 모두 맞혀 골든벨을 울린 학생은 35명이다.

이번 특집엔 중학생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대한민국 국민 1백명이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최후의 1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조류학자 윤무부 교수, 한자의 달인 김봉곤 훈장,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2003 미스코리아 미 양혜선, 개그우먼 박수림 등이 출연한다.

일반인으론 인라인 매니어 64세 송영오 할아버지, 골든벨 50번 문제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아들의 한을 풀려고 도전한 어머니, 척수암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재기의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청소년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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