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텍 부사장 살해/조직폭력배 무기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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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노원욱 부장판사)는 29일 디스코테크 국일타운 부사장을 보복살인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귀정 피고인(22)에게 살인죄를 적용,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최피고인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정주영(23)·정창현(25)피고인등 2명에게는 징역 20년을,조모피고인(18)에게는 장기 5년,단기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최피고인 등은 지난해 12월27일 오후 8시쯤 서울 종로3가 팜파스카페를 급습해 생선회칼로 최씨를 난자,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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