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에 6천불 벌금 윔블던 대회 불참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런던 AFP·로이터=연합】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는 24일 상금 6백80만 달러가 걸린 금년도 윔블던테니스대회 출전 취소를 밝힌 세계랭킹 1위 유고슬아의 모니카 셀레스에게6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WTA는 톱시드를 배정 받은 셀레스가 갑자기 대회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호주오픈·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그랜드슬램에 한 발짝 다가섰던 셀레스는 지난 21일 「사소한 사고」로 부상해 출전을 포기한다고 밝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