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집단폭행/10대 9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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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한강고수부지에 놀러온 여중생들을 집단성폭행한 박모군(17·U고2년)등 10대소년 9명을 특정강력범죄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같은동네 선후배사이인 박군등은 6일 오후 10시40분쯤 마포대교 북쪽 한강고수부지 녹지대에서 박모양(15·광명시C여중3년)등 여중생4명에게 『친구생일인데 같이놀자』고 꾀어 근처 고수부지를 돌아다니며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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