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강 독무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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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신동재기자】제1회 서울 컵 국제 여자실업핸드볼대회는 일본·중국 팀이 수준이 뒤져 모두 예선에서 탈락, 한국팀끼리 6강의 본선리그를 벌이게 됐다.
5일째 경기가 끝난 5일 A조에서는 광주시청(4승) 을 비롯, 진주햄(3승1무) 청주시청(2승1무1패)의 6강 진출이 확정됐고 B조는 대선주조·초당약품(이상2승1무) 대구시청(2승1패)이 본선티켓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A조의 북경선발·오자키전기 등 외국2개 팀과 국내 팀 조폐공사가 탈락했고 B조의 북국은행·사토레제 등 일본실업 2개 팀이 밀려났다.
광주시청은 이날 A조 경기에서 장영숙(8골) 백영란(7골)콤비의 활약으로 박성숙(7골)이 분전한 조폐공사를 37-27로 크게 이기고 파죽의 4연승을 마크,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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