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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포드'를 살린다, 한류스타 이미지 업고 마케팅 공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주중앙한류스타 안재욱(35)을 앞세운 포드자동차 신차 '엣지'의 광고 및 마케팅이 LA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엣지'는 포드사가 2006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CUV).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포드자동차 광고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팬컴 인터내셔널'은 전체 광고 예산의 20% 이상을 '엣지' 마케팅에 쏟아 부으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LA한인타운 내 식당과 주점 등에선 안재욱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포스터가 선을 보였고 몇몇 업소들은 라이팅 패널과 디지털 키오스크와 같은 영상매체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또한 베트남계와 중국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안재욱의 이미지를 활용 이들 커뮤니티의 마켓 및 샤핑몰에 안재욱 포스터를 다량 설치했다.

LA18 KTAN 등 아시아계 TV 방송에서도 안재욱이 등장하는 광고전이 대대적으로 전개 중이다.

팬컴 인터내셔널의 유니스 조 홍보담당자는 "이제까지 아시안 마켓은 포드가 뚫기 힘든 '난공불락'의 시장이었다"며 "한류스타 안재욱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아시안 시장 공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USA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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