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금융노조 동시 쟁의태세/임금협상 결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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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금융노련(위원장 김재용)산하 22개 금융기관 노조는 4일 10개 지방은행노조의 쟁의발생신고를 마지막으로 모두 쟁의발생신고를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쟁의태세에 돌입했다.
금융노련은 4일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7일부터 전조합원 사복착용 ▲8일 오후4시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1임투승리대회개최 ▲11일부터 전조합원 정시출퇴근 등의 준법투쟁을 거쳐 냉각기간이 끝나는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쟁의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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