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선희-유혜정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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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11년 단짝의 육선희-유혜정 (이상 한국화장품)조가 한국 여자 탁구의 새로운 복식 유망 조로 떠올랐다.
교동 국교 4년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육-유 조는 1일 충주 공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91회 장기 전국 실업 탁구 대회 4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강호 제일모직의 홍순화-권미숙 조를 2-1 (21-17, 16-21, 21-11)로 격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선 김택수-강희찬 (이상 대우증권) 조가 동아생명의 왼손 드라이브복식조인 유남규-추교성 조와 접전 끝에 2-1 (21-15, 18-21, 21-17)로 승리, 정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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