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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 골든글로브 시상식 지연 중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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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영화채널인 캐치온은 15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튼에서 열리는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9시간 늦은 16일 오후 10시부터 독점으로 지연 중계한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바벨'이 작품상.감독상.각본상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디파티드'는 작품상.감독상 등 5개 부문에,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더 퀸'은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로 감독상 후보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디파티드'와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TV시리즈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지난 에미상에서 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한 '24'를 비롯,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그레이 아나토미''로스트' 와 올해의 히트작인'빅 러브''히어로즈'등이 경합을 벌인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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