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부정당첨/7백98명을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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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도시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부정한 방법으로 당첨된 2주택 이상 소유자는 7백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89∼90년 당첨된 8만8천3백99명에 대해 총무처에 전산의뢰한 결과 이중 ▲5주택 이상 소유자가 6명 ▲4주택 소유자가 11명 ▲3주택 68명 ▲2주택 7백13명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부는 이들에 대해서는 소명기회를 준뒤 부정당첨자로 고발하고 당첨권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또 1주택 소유자는 1만6천6백74명으로 한채라도 집을 갖고 있는 유주택 당첨자는 모두 1만7천4백7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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