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푸른코러스 합창단 10주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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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푸른코러스 합창단 10주년

푸른코러스 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이 22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푸른저축은행(대표 하인국)과 푸른2저축은행(대표 남현동)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매년 공연 수익금을 불우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푸른저축은행 감사실의 김석중 대리가 지휘를 맡아 꽃을 주제로 한 네 편의 가곡과 헨델의 합창곡 등을 들려준다. 바리톤 김동규,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함께 출연한다. 02-545-9000.

*** 근대유산보존 '도코모모' 총회

지난 5월 창립된 근대문화유산 보존문제에 관한 국제 조직체 도코모모 코리아가 14일 오후 3시 종로구 원서동 공간사옥에서 2003년 총회 및 전시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근대 문화유산과 아시아적 가치'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2004년 뉴욕 회의 참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02-747-2892.

*** 자수문양 291점 모은 책 발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소장 자수유물 2백91점의 문양을 망라한 '자수 문양-한국의 문양디자인 Ⅱ'를 발간했다. 흉배.활옷.골무 등 유물에 담긴 문양과 이를 현대 생활용품에 응용한 사례도 담고 있다. 02-734-1354.

*** '야생초 편지'황대권씨 강연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씨는 15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야생초에서 생태공동체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입장료는 무료. 02-73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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