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갈 때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

중앙일보

입력

올 하반기부터 고양~서울을 버스나 지하철로 오갈 때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문화시설인 일산 아람누리가 문을 연다. 2007년 고양시의 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것들을 정리했다.

◆일산 아람누리, 도서관4곳 개관
=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일산 아람누리가 6월 문을 연다. 5만4000여㎡에 오페라극장(2000석), 콘서트홀(1500석), 실험극장 (250~350석), 야외공연장, 전시 및 카페테리아, 도서관 등 각종 테마공간을 갖춘다. 정발산(마두동).화정어린이(화정동).행신어린이(행신동).주엽어린이(주엽동) 등 도서관 4곳이 6월 개관한다. 각 500석 규모다.

◆장애인지원센터 업무 시작
= 2004년 8월 착공한 일산 장애인지원센터(일산서구 일산2동)가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장애아동 특수교육실, 장애인주간 및 단기보호실, 장애아전담 보육시설, 자폐아 조기치료실, 언어치료실, 체육활동실, 장애인단체사무실이 들어선다.

◆시립어린이집 5개 개원
= 일산시립어린이집, 마두시립어린이집,송포시립어린이집, 풍산시립어린이집 등 5개의 시립어린이집이 3월 문을 연다.

◆서울.인천.경기 대중교통 환승시 요금할인
=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시장이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버스나 지하철로 서울~경기~인천을 오갈 때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능형교통체계 2단계사업 시작
= 교통지체 및 교통사고 감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한 고양시 지능형교통체계 2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고양시내 교통.버스정보가 제공되며 무인단속기 등이 설치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