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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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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 제1TV『명화극장-그해 여름의 흰장미』(14일 밤10시30분)=2차 대전이 막바지에 다다른 1945년 여름 유고슬라비아의 한 강변마을. 독일군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니던 모자 안나와 대니는 어느 늦은 밤 죽은 남편의 옛친구 오스토야의 도움으로 어부 마틴의 집에 피신한다. 마틴은 그들을 비교적 안전한 안드리아의 집에 묵도록 주선하고 안나에게 위장 결혼식을 치르게 해 신분증이 발급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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