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 "이민영, 자살위험단계..장기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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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코뼈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입원중인 탤런트 이민영(30)에 대해 병원측이 "정신과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며 소견을 밝혔다.

1일 이민영의 가족에 따르면, 이민영은 코뼈 골절로 이비인후과 성형외과의 진료를 받고 있으며 멍이 든 왼쪽 눈의 타박상으로 안과 진료도 받고 있다. 또한 심적인 충격으로 인해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있는 상태다.

이민영의 가족은 "신경정신과 담당 의사가 장기 입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심리학적으로 자살 위험 단계에 있어서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10일 동갑내기 탤런트 이찬과 결혼한 이민영은 10여일 만인 22일 결혼 취소에 합의했으며, 파경 사유에 대해 이민영의 가족은 "이찬의 폭행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찬은 28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폭행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폭행설을 강력히 부인했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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