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파 콤프렉토프/주미 소련대사 부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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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AP=연합】 강경파로 알려진 소련의 베테랑 외교관 빅토르 콤프렉토프(58)가 알렉산드로 베스메르트니흐 현 소련외무장관의 뒤를 이어 주미소련대사로 부임할 것이라고 미국관리들이 18일 공개했다.
주미대사였던 베스메르트니흐 장관은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전 소련외무장관이 지난해말 보수파에 의한 독재를 경고하며 사임한 후 외무장관에 올랐으며 이에 따라 주미대사자리는 공석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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