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역전 경기팀 2연패 골인/서울·전남 2·3위… MVP 김민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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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천3백리 국토종주의 대레이스인 제21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중앙일보사·대한육상경기연맹 공동주최)가 15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 골인,경기도 선수단이 2년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누렸다.<관계기사 15면>
경기도는 지난 11일 항도 목포를 출발,광주∼전주∼대전∼천안을 거쳐 서울에 입성하는 닷새간의 대장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전구간 우승을 거머쥐는 「완전우승」을 이룩했으며 서울·전남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4개소구에서 우승,4관왕에 오른 경기의 김민우(18·수원공고)가 뽑혔고 역시 4관왕을 차지한 경기 오성근(16·수원공고)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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