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윌과정 탁아모대학 개설|「사랑의전화」서 내일부터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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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애를 돌봐줄 일손이 귀해지다보니 요즘 맞벌이부부에겐 시부모 모시기가 최대의 소원(?) 이라고들 한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곳곳에서 탁아원들이 새로문을 열고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탁아모가 얼마나 될지 의문스럽다.
또 자신이 직접 작은탁아원을 운영하거나 탁아에 대한 지식을 얻고싶어도 변변한 교육프로그램하나 제대로 없는 것이 우리의 실정.
사회법인 「사랑의 전화」는 27일부터 3개월과정의 탁아모대학을 개설,운영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열리는 교육시간동안 유아의발달심리· 성교육· 이상행동등에 대한 강의를 비롯, 놀이지도· 음악교육·레크리에이션 교육방법을배우게 된다.
또 「사랑의 전화」 에서운영하고 있는 24시간 탁아소에서 실습교육으로 현장경험도 쌓게된다.
희망자는 26일까지 신공덕동 「사랑의 전화」사무실에 접수 (선착순 1백명)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7128600, 71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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