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진 SBS 기상캐스터(27)가 2살 연상의 의사 손훈상(29)씨와 9일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우혜진의 동료인 홍서연 기상캐스터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고 1년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이대 목동병원장인 윤견일 원장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미래와 우수가 불렀다.
우혜진은 숙명여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2004년 3월 SBS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뉴스엔 권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