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립공원서 올해 34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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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8일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립공원 내에서 총 34명의 탐방객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가운데 안전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20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심장마비.고혈압 등 신체 이상으로 인한 사망이 9명, 집중호우.낙뢰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망이 5명이었다. 지난해 전체 국립공원 내 사망자는 31명(안전사고 사망자 18명 포함)이었다. 관리공단은 특히 올 들어 출입통제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망자가 모두 15명으로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75%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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