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물속에서 우주 적응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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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미국과 러시아 우주인들이 올해 초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있는 가가린우주센터에서 물속 우주 적응훈련을 받은 뒤 끌어올려지고 있다. 한국의 첫 우주인 후보들도 이곳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물속 우주 적응훈련은 무중력 상태인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우주에는 중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주선 안에서조차 물속처럼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우주선 안에서 적응하기 어렵다. 한국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에 올라가면 10일 가까이 머무르며 각종 과학실험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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