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THE 아시아 739개 대학 중 4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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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전경

한양대학교 전경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2024 THE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4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최근 ‘2024 THE 아시아대학 평가’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아시아지역의 31개국에서 총 739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수 환경 ▲연구 환경 ▲연구 품질 ▲산학협력 ▲국제화 수준 등 5개의 주요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 주요 대학들의 순위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양대는 연구 성과 부문에서 30점 이상 상승함으로써 전년 대비 14계단 상승한 43위를 차지했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앞으로도 한양대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며 연구와 교육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향후 연구의 질적 성장과 해외 공동 연구를 통해 대학의 평가와 성장에 집중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양대는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약학 ▲첨단반도체 분야의 5대 집단연구원을 설립하고 글로벌 융복합 공동 연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한양대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해외 대학과의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며 대학의 국제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양대는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며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이기정 총장의 ‘한양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판으로 한 한양대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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