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두며 두각 나타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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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디저트베이커리전공, 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두각을 보였다.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단일 요리 대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1400개 팀, 4500명이 참가해 50개 이상의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화예대 민경령, 정서영 학생은 초콜릿 봉봉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문민서, 학지민 학생은 마지팬 공예 전시부문 금상을, 지서현, 최민성 학생은 육류 3코스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강동우, 김민서 학생은 디저트 4코스 전시부문 은상, 류예은, 유하늘 학생은 디저트 전시부문 은상, 황재민 이성무 학생은 육류 3코스 전시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서영 학생은 (사)한국조리협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재동 디저트베이커리학과장은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정서영 학생은 “베이커리 관련 대회 출전 대비 특별팀인 ‘블랑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팀 리더를 맡아 부담감이 있었는데, 팀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동 학과장은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과 특별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정화예대는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의 트렌드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국내 유명 베이커리 업체와의 활발한 산학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취업처를 연계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배움을 위해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과 해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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