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ESG 경영시스템과 ISO 경영시스템의 연관성·중요성’ 특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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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 신구)는 경영학과 주관으로 ‘ESG 경영시스템과 ISO 경영시스템의 연관성 및 중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장에서 다년간 ESG 컨설팅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동철 한국준법진흥원 심사위원을 초청해 ‘ESG와 ISO의 연관성’, ‘ESG 전략 수립’, ‘ESG 투자와 기업가치’, ‘ESG 경영의 미래 전망’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송동철 위원은 “ESG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전략으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학생들이 주목하는 ESG 및 ISO 심사원 또는 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활용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그동안 막연히 ESG 심사원이나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ESG 심사원 민간자격증이나 ISO 14001, ISO 45001, ISO 37001, ISO 37301 등 ESG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구제적 방법이나 실제 심사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요건, 전망 등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업을 하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학교 졸업 후에는 ESG나 ISO 심사원 또는 컨설턴트로 활동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영학과 학과장 윤남수 교수는 “평소 수업을 진행하거나 학생들과 면담을 하다 보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ESG에 대한 관심을 갖고 또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학과는 ESG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ESG 전문가’ 과정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ESG 경영과 CSR’, ‘ESG 공급망관리’, ‘ESG 경영컨설팅’ 등 교과목을 개설했다.

또 학생들이 ESG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외부 인증기관과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비 감면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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