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소크라테스 선서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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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소크라테스선서식 단체사진

제16회 소크라테스선서식 단체사진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복지관 401호에서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통하여 특수교사의 길을 걷게 될 4학년 학생들이 인류의 스승이자 위대한 교육자였던 소크라테스의 교육 정신을 본받아 교육자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2008년에 제1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진 후, 매년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통해 예비특수교사로서 정체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박선희 학과장은 “앞으로 특수교육현장에서 내가 만날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특수교사가 되기 위해 항상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성찰하고 노력하라”라고 격려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올해로 학과 창립 19년을 맞이하였는데, 그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특수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중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일본의 구마토리 요육원과 교토 시립 기타종합지원학교를 방문하여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글로컬 역량을 갖춘 명품 교육인을 양성하는 명품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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