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초슬림 담배 앞세워 국내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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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쎄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에쎄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담배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쎄는 조사 대상 브랜드 중 유일하게 1점 상승했다. 레종은 전년과 동일하며, 던힐과 말보로는 각각 1점, 3점 하락했다. 2년 연속 상승에 성공한 에쎄는 80점으로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에쎄는 초슬림 담배를 앞세워 국내 담배 업종 1위를 지켜왔다. 에쎄의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29.7%에 달한다. 또한 에쎄는 전 세계 90여 개국으로의 수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쎄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초슬림 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브랜드 ‘에쎄 체인지’를 출시해 기존 40대 위주의 고객층을 20~30대까지 확대했다.

2017년에는 기존 초슬림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슬림 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선보여 새로운 담배 타입 시장을 개척했다.

에쎄는 흡연자들의 담배 냄새 감소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2019년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2020년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출시하며 담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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