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CMG중국통신] 美 대선 후보 공식 확정에…中 외교부 “대선에 개입하지 않을 것”

중앙일보

입력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지난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대선 후보가 확정된 직후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줄곧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미 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라고 말하며 “그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든 간에 중국은 미국이 중국과 마주 보며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양국에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고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자료제공: CMG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