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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바이 팬텀, 55년 영공 파수꾼 고별 활주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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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호 01면

굿바이 팬텀, 55년 영공 파수꾼 고별 활주

굿바이 팬텀, 55년 영공 파수꾼 고별 활주

공군이 오는 6월 퇴역하는 F-4E ‘팬텀’ 전투기의 마지막 지상활주훈련인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를 8일 수원기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대지미사일 AGM-142H ‘팝아이’와 AGM-65D ‘매버릭’, 공대지 폭탄 MK-82 등을 장착한 F-4E 8대가 선두에 서고 F-15K·KF-16·F-16·FA-50·F-5·F-35A 등 ‘후배’ 전투기 25대가 뒤따랐다. 이 중 F-35A 2대는 엘리펀트 워크 대형 위로 저공 비행한 뒤 착륙해 합류했다. 1969년 처음 도입된 F-4는 1994년 KF-16이 전력화되기 전까지 ‘미그기 킬러’‘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리며 55년간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다. [사진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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