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침해차단 기술 국제표준화 선도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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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종열교수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종열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박종열 교수 연구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가 지난 2월 20일(화)부터 3월 1일(금)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X.pg-cla)이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침해 차단기술’로 최종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과기대는 2021년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신규 표준화 아이템 승인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 ITU-T SG17 국제표준화 회의 장면

▲ ITU-T SG17 국제표준화 회의 장면

네트워크 기술이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유출, 악성코드 등 네트워크 침해 사고는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지만 실시간 대응하고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은 아직 부족한 단계이다.

이에 최근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빠르게 학습하고 대응하는 기술이 확산되고 있으며, 본 표준 아이템 개발을 통해 서울과기대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국제표준화 및 기술적 주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는 향후 6G 네트워크 개발에서 필요한 네트워크 관리 기술과도 연계가 크기 때문에 6G 네트워크와 관련된 기술적 확대 가능성과 영향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과기대 슈퍼컴데이터센터장 및 인공지능반도체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종열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어, 6G 및 네트워크 관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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