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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뉴욕 유명 화랑이 찜했다, 한국 작가 8인의 구상화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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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호 18면

Time Lapse: 어느 시간에 탑승하시겠습니까?’

Time Lapse: 어느 시간에 탑승하시겠습니까?’

외국계 주요 화랑들이 외부 큐레이터를 초청해 한국 작가를 발굴하는 그룹전을 여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뉴욕 기반 주요 화랑인 페이스갤러리 서울도 여기에 동참해서  ‘Time Lapse: 어느 시간에 탑승하시겠습니까?’ 전시를 열고 있다. 인물이 중심을 이루는 상징적인 구상화를 그린다는 공통점이 있는 8인의 한국 작가를 선보이는 전시다.

표현주의적인 스타일로 한국의 도시 풍경과 역사를 그려온 유명한 73세 작가 서용선, 한국인의 일상을 민중미술 걸개 그림 형태로 그리는 41세 작가 이우성, 큐비즘과 아르데코를 섞은 듯한 입체적 형태의 자화상을 소소한 일상적 배경으로 그려서 자신의 심리와 내면을 고찰한 34세 작가 김진희 등 다양한 스타일과 연령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김정욱·류노아·박광수·이재헌·정수정 작가가 참여한다.

“8명의 작가들은 시대와 환경을 반영하기도 하고, 인간 내면과 그 본질에 대해 인물의 형상을 포털 삼아 공간을 확장하기도 하며,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들기도 한다.”고 이 전시를 기획한 맹지영 큐레이터는 말했다.

기간 3월 13일까지 장소 페이스갤러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프랑스 혁명을 그린 일본 뮤지컬을 재창작한 무대로, 초연 때 마리 앙투아네트로 열연했던 옥주현을 상반된 마그리드 아르노로 캐스팅해 화제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정치사회적으로 혼란스런 지금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줌으로써 진정한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

기간 2월27일~5월26일 장소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패스트 라이브즈

패스트 라이브즈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남녀가 24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국인 여성감독 셀린 송의 작품이다. 감독의 아버지는 영화 ‘넘버 3’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 이미 전 세계 유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75관왕 기록을 세웠다. 오는 11일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관심이 모아진다.

개봉 3월 6일 감독 셀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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