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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한국, 유네스코에 ‘K-문화예술교육 리포트’ 제출해 ‘프레임워크’ 구성 주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핵심 키워드 접근성·포용성·AI 등
한국 문화예술교육 정책 성과 주목

폐회식에서 발표 중인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

폐회식에서 발표 중인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

지난  2월 13~15일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전 세계가 함께 주지해야 할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이하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자리였다.

한국 정부는 사전에 유네스코와 협력해 국제 전문가 회의 및 회담을 다수 주관해오며 문화예술교육 정책 선도국으로서의 경험과 제언을 담은 ‘K-문화예술교육 리포트’를 유네스코에 제출, 프레임워크의 핵심 내용 구성을 주도했다.

교육·문화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성과를 주목해 프레임워크에 반영한 핵심 키워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키워드는 전략 목표로 강조한 ‘접근성과 포용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3년 향후 5개년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의 비전을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K-문화예술교육’으로 설정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주요 정책 사업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편하고 늘봄학교, 지역소멸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발전 대응’이다. AI 기술 활용을 위해 다학제적 연대와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자원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교육진흥원은 실제로 지난해 AI 관련 기술과 문화, 교육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AI 문화예술교육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국내 예술교육가 대상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를 기획하는 등 관련 담론 형성과 지원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앞으로도 K-문화예술교육이 그간 쌓아온 저력과 경험을 통해 국제적 논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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