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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가족 함께하니 행복” 위러브유, 설맞이 행사 개최

중앙일보

입력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7일 ‘2024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등 전국 약 60개 지역 취약계층 1400세대와 함께 성남 국제위러브유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온두라스와 라오스 대사, 몽골 대리대사를 비롯해 각국 외교관들과 미국·페루·카자흐스탄·이라크·에콰도르·베트남·앙골라 등지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이주외국인가족 등 23개국 2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한국의 설을 맞아 고향에 온 것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가자”고 환영사를 진행했다.

축사에 나선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케예 온두라스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구촌이 한국에, 이곳 행사장에 와 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여러분이 손을 맞잡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이 참석한 송칸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는 축사를 통해 “지구촌 가족이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을 하는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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