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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상남경영원, 4월18일 개원 25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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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부속 상남경영원이 올해 개원 25주년을 맞는다. 상남경영원은 LG그룹의 2대 회장인 상남(上南) 구자경 명예회장의 기금출연으로 1999년 3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배출한 교육생은 2만3000여명에 이르며 연평균 40개가 넘는 교육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경영자 교육 전문기관으로 꼽힌다. 박용석 상남경영원장은 30일 “오는 4월 18일 25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와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LG그룹의 사례와 경영일반 사례의 두 세션으로 나누어 경영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지난 25년을 돌아볼 것”이라 말했다. 상남경영원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선정하는 글로벌 순위인 ‘FT 고위교육과정 랭킹 2020(Executive Education Ranking 2020)’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랭킹에 진입해 세계 5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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