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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스테디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 젊은 층과 강남·서초·여의도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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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KGC인삼공사, 정관장 주요 제품의 인기 지역과 구매 요인 분석

KGC인삼공사는 최근 1년 간 정관장 매장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 가운데 인기가 높은 지역을 선정, 구매요인 을 분석했다. [사진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최근 1년 간 정관장 매장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 가운데 인기가 높은 지역을 선정, 구매요인 을 분석했다. [사진 KGC인삼공사]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정관장 제품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KGC인삼공사는 설을 앞두고 최근 1년 간 정관장 매장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 가운데 인기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주요 구매 요인을 분석해 공개했다.

‘에브리타임’ 3040세대 구매 비중 40%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서울 내에서도 강남·서초·여의도 등 직장인이 밀집한 업무지구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낸 정관장의 대표 제품이다. 한때 ‘미생홍삼’으로 불렸을 만큼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고객연령층을 분석했을 때도, 젊은 직장인 비율이 높은 3040세대 구매 비중이 약 40%에 달했다.

‘홍삼톤’ 광주광역시, 충청 등서 최다 매출

‘홍삼톤’은 광주광역시,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제품으로 조사됐다. 섭취 연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홍삼톤과 같이 전통적인 액상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각종 생약재를 배합해 성별, 체질 등에 구애 없이 성인남녀 모두가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뿌리삼’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명동 부근 매장들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인들이 뿌리삼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국의 홍삼은 곧 ‘뿌리삼’이라는 인식이 지금까지 내려와서다. 뿌리삼의 면세점 매출 비중 역시 정관장 평균보다 2.4배 높다.

‘황진단’은 평창동 등 부촌에서 많이 팔려

정관장의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인 ‘황진단’은 서울 평창동, 서울 한남동, 대구 수성구 등 전통적인 부촌에 위치한 매장에서 많이 팔린다. 황진단은 정관장 홍삼과 귀한 전통 원료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환 1개당 2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정관장의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야외에서도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 7월 출시 후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특히 얇은 필름으로 초경량이라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고, 어디서든지 손쉽게 섭취할 수 있어 면세점에서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상황버섯 달임액’ ‘영지차가버섯 달임액’은 서울 아산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 인근 매장에서 인기가 높고, 2030세대가 선호하는 ‘활기력’은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 인계동, 대전 중앙로역 등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 등이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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