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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 취업률’ 71.5% 기록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2022년 2월 학부 졸업자(2021.8월 졸업자 포함) 기준 취업률 71.5%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평균 66.3%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해당 데이터는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 조사’의 결과로 대학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 학부 졸업자 중 취업자 수는 1,564명으로 취업대상자 2,481명의 71.5% 수준이다. 전년 대비 4.3%p 증가한 결과로 서울과기대 2023년 취업률은 2018년 이후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 졸업한 서울과기대 졸업생 2,481명 중 71.5%가 취업했고, 진학률은 8.3%였다.

단과대학별로는 미래융합대학(78.9%)과 공과대학(78.1%)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는데,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인문사회대학의 취업률이 각각 78.1%, 66.9%, 61.2%를 기록해 전년보다 9.0% 이상 대폭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건축학부건축학전공(87.5%), 스포츠과학과(84.4%), 안전공학과(84%), 건설시스템공학과(76.6%),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77.1%), 식품공학과(74%)의 취업률이 높았다.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유지취업률(4차, 12개월 경과)에서는 4년제 일반 대학 평균 81%를 훌쩍넘는 87.2%로 전년도 86.2%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졸업생들이 안정된 일자리로 안착됨을 의미한다.

한편,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규직 취업 중심으로 양질의 취업 지원을 확대하여 대기업, 공기업 등의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2년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으로의 취업률은 48%로 21년(45%), 19년(45.2%) 및 18년(36.9%)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과기대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서울과기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규직 취업률 또한 서울권 최상위 대학이 되었다.”라며, “취업 학생 2명 중 1명은 대·공기업으로 취업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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