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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청소년과 사회 변화 이끄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 각국 정상들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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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31개국 44명 국가 정상들이 필요성에 공감해 도입 절차 진행 중

각국에서 마인드교육 표준교재로 사용되는 『마인드교육:원리와 사례연구』.

각국에서 마인드교육 표준교재로 사용되는 『마인드교육:원리와 사례연구』.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30여년간 세계 곳곳 청소년들을 상대로 마음의 세계에 대해 교육해 왔다. 성경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에 기반을 둔 ‘마인드교육’을 통해서다. 실제 수많은 참여자의 삶을 변화시켜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인드교육은 ▶깊은 사고력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받는 교류 ▶자기 절제 등을 강화해 삶을 더 생산적이고 밝게 만드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박 목사는 “경제적 안정과 외적 성공을 이룬 사람 중에도 마음의 고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면서 “그에 반해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과 감사를 누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마음의 세계’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세계를 이해하고 배우면 밝은 삶을 살 수 있다”며 “마인드교육으로 행복 속에 잠들고 소망으로 눈 뜨는 청소년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마인드교육은 이러한 문제의 해법으로서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등 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북아메리카를 비롯한 교육 선진국에서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마인드교육은 각국 정상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31개국 44명의 국가 정상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며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도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이 박 목사와 면담해 “말라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마인드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을 이끌어 나가는 데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외에도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등 여러 지도자가 마인드교육 도입과 확대를 지지했다.

마인드교육을 도입한 국가들은 청소년센터 건립, 시범학교 운영, 전문교사 육성, 공직자 교육, 시민 교육과 같은 방면에서 IYF와 협력하고 있다. 케냐·에티오피아·중앙아프리카공화국·코트디부아르·우간다 등 많은 정부가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했고, 담당 공무원을 한국에 파견해 전문연수 및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97개국 1175만 명 이상이 마인드교육을 받았으며, 12개국 300명의 국가 공무원이 전문 연수 과정에 참여했다.

각국에서 마인드교육 표준교재로 사용되는 『마인드교육:원리와 사례연구』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수업안은 2023년도 한국 정부로부터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 학생들에게도 마인드교육을 배울 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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