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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다채로운 공연부터 기항지 관광까지 … ‘1석 3조’로 즐기는 크루즈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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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롯데관광, 5월 14일 한일 4박 5일 특별 전세선 크루즈 운영

롯데관광이 5월 14일 한일 4박 5일 특별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한다.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이 5월 14일 한일 4박 5일 특별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한다. [사진 롯데관광]

크루즈 여행은 단순히 관광만 하는 여행이 아닌, 공연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매력적인 기항지 관광까지 하는 1석 3조의 여행이다.

롯데관광이 5월 14일 한일 4박 5일 특별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크루즈 선내 팁, 일본 출국세, 기항지 2곳의 관광이 모두 포함됐다.

탑승할 크루즈는 코스타 세레나호로 14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전일 해상의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온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무게만 11만4000t. 길이는 290m로 63빌딩을 눕혀 놓은 길이보다 40m나 더 길어 망망대해 바다에서도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총 탑승 인원도 승무원(1100명)을 포함해 4500여 명에 달한다.

웅장한 규모만큼 부대시설 또한 다양하다. 대극장을 비롯해 ^5개 레스토랑&13개 테마바(유·무료) ^실내외 수영장 ^자쿠지 ^워터슬라이드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유료) ^면세점 ^뷰티살롱&스파(유료) 등 한 번씩만 이용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여기에 정찬 레스토랑과 뷔페 레스토랑은 여행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일 해상에 머무르는 날이면 정찬식당에서 코스타 크루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태클을 걸지 마’ ‘안동역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트로트 황제’ 진성의 데뷔 30주년 기념 ‘롯데관광 특별 크루즈 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크루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는 기항지 관광이다. 이번 전세선의 기항지는 전통적인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사카이미나토와 가나자와다.

사카이미나토는 돗토리현의 작은 항구 도시이지만 매년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다. 일본 만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미즈키시게루’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 속 배경이 된 ‘요괴 마을’, 일본 회유식 정원의 정수인 ‘유시엔 정원’ 등 일본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여럿 있다.

가나자와는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오래된 도시로 일본의 대표적인 산수정원 ‘겐로쿠엔’, 게이샤 문화를 보존한 ‘히가시차야’ 등 일본 전통이 깃든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도야마 인근에 위치해 20m 높이의 설벽을 자랑하는 눈의 대계곡인 ‘도야마 알펜루트’도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내측 선실 189만원, 오션뷰 선실 229만원, 발코니 선실 269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부(02-2075-3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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