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교수 다산학술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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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해창)은 올해 제7회 '다산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김태영(69) 경희대 명예교수를 29일 선정했다. 수상작은 '실학의 국가 개혁론'(1998). 재단은 2000년 이후 다산학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낸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가 왕정개혁론을 중심으로 실학의 경세학과 경학의 핵심적 내용을 뛰어나게 분석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2월 8일 오후 6시 서울 센트럴시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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