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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대기 중인 F-15K 편대…공군, 복합도발 대비 통합상황 조치훈련 실시
공군은 4일 적의 포격 도발이나 항공기 영공침범 등 복합도발 시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상황 조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F-15K 편대가 임무 출격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공군
임무 출격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는 F-15K 편대. 사진 공군
출격 준비 중인 F-35A. 사진 공군
'나도 이제 초등학생'…설렘 가득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들이 교실을 구경하고 있다. 예비소집은 보호자가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하고 취학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학교 대면 방문이 원칙이며, 참석하지 않고 연락을 취하지 않으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연합뉴스
뉴시스
4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와 학부모가 입학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일반에 첫 공개된 쌍둥이 판다…에버랜드, 적응 위해서 관람 인원과 시간 천천히 늘릴 것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판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쌍둥이 새끼 판다들은 당분간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이 시간에는 쌍둥이들이 사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이 축소 운영되며,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뉴시스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판다월드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하는 이재명 급습 피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이날 부산지검 호송출장소 앞에 도착한 김씨는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 그걸 참고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
겨울 왕국으로 변한 소양강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추위가 찾아온 4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짙은 물안개와 상고대가 피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현상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불 뿜는 K1A2전차…한미, 새해 첫 연합전투 사격훈련
한·미는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새해 첫 연합전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육군이 밝혔다.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는 K1A2전차와 K200장갑차, K600장애물개척전차, K30비호복합, AVLB(교량전차), KM9ACE(장갑전투도저) 등 사단 장비와 A-10 공격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미군 장비 총 110여 대가 투입됐다. 육군은 "이번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 육·공군 자산을 통합 운용하는 연합·합동훈련"이라며 "한미 간의 통합된 지휘통제능력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밀한 연합작전수행 절차에 숙달하고 강화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1A2전차가 전차포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육군
한미 연합전투단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기동하는 모습. 사진 육군
훈련에 참가한 한미 연합전투단 장병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육군
스프레이 낙서 사라지고 제 모습 찾은 경복궁 영추문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스프레이 '낙서'를 당한 경복궁 담장이 복구돼 4일 일반에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전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인근 낙서 위치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제거하고 복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다. 훼손된 담장에 가림막을 설치한 지 19일 만이다. 복원작업에는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장비 임차료와 소모품비만으로 2100여만원이 투입됐다. 당국은 전체 복구 비용을 훼손한 피의자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또 비슷한 범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4대 궁궐과 종묘에 폐쇄회로(CC)TV 110대를 추가 설치한다. 문화재청은 담장의 표면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친 후 보존처리 작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공정률은 약 80%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가림막을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 인근 담장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가림막을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친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 인근 담장을 따라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 위) 사진 아래는 지난해 12월 16일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쓰인 낙서. 연합뉴스
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이 담장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뉴스1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담장에서 이태종 학예사가 레이저 세척기로 낙서 제거를 시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세종 금빛노을교·아람찬교서 차량 40여대 연쇄 추돌
4일 새벽 세종시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도로결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차량 40여대가 추돌해 14명이 다쳤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4분께 세종동 금빛노을교를 지나던 차량 2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총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뒤이어 오전 6시 27분께 아람찬교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하고 9명이 다쳤다. 이들은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세종지역에 짙은 안개와 전날 내린 비가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연쇄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한편 이날 사고 여파로 두 곳 도로의 양방향 통행을 금지하면서 출근길 극심한 도로정체가 빚어졌다.
4일 오전 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아람찬교에 경찰차가 크게 훼손되어 있다.뉴스1
4일 오전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해 사고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5시 24분께 세종시 세종동 금빛노을교에서 관계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시스
4일 오전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해 사고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PSG 이적 후 첫 우승에 MOM까지…슈퍼컵서 결승골 기록한 이강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전반 3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PSG는 이날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로 툴루즈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온 이강인은 입단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강인을 경기 최우수선수(MOM·Man Of the Match)로 뽑았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PSG의 이강인 선수가 골을 기록하고 팀 동료인 오스만 뎀벨레 선수와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날 경기서 나란히 골을 기록한 이강인과 음바페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우승을 차지한 PSG 선수들이 슈퍼컵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