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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례 한국외대 교수, 한국중동학회 회장 취임

중앙일보

입력

[사진. 곽순례 한국외대 교수]

[사진. 곽순례 한국외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곽순례 교수가 오는 2024년 1월 1일(월), 한국중동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곽순례 교수는 한국외대에서 아랍어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7년간 아랍어 교육 및 아랍어 통번역 교육, 아랍⸱이슬람 문화 교육 분야에 공헌한 학자로 ‘파트와(Fatwa)를 통해 본 이슬람 사회의 규범과 현실’, ‘아랍어 표준성과 그 변화에 관한 연구’, ‘아한 학습 번역의 번역 평가 기준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한의학개설서』, 『꽃, 그 순간 : 김민정 시조선집』 등 다수의 번역서를 펴냈다. 현재 한국외대 통번역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중동학회는 1979년 창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중동학 연구단체다. 본 학회는 중동 지역학 및 이와 관련되는 제 학문의 연구발표 및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협조를 도모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및 관련 제 학문의 연구 발표, 학술지(『한국중동학회논총』) 발행, 강연 회의와 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동 및 정부의 대중동 정책 제언과 자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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