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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국가자격증 ‘임상심리사 2급’ 실습수련생 모집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예술치료학과에서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상담 및 임상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자격증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수련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며 상담가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임상심리학자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비전공자에게는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임상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예술치료학과에서는 학사-수련실습-자격증 취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취득 후 정신건강의학 관련 병원과 정신건강센터, 상담심리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사 이상의 학위와 1년 이상의 임상심리 관련 실습수련 경험이 필요하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예술치료학과와 상담심리센터에서는 매년 2회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수련과 스터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학기 수련실습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수련 실습에는 곽윤정 교수, 김기호 교수, 진성오 교수(이상 세종사이버대학교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배성만 교수(단국대학교 심리학과), 김효정 교수(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등 임상심리학자뿐 아니라 이태주 원장(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본 학과 및 센터의 수련실습 과정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합격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임상 및 상담심리학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련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비용은 총 120만원(12개월 과정)이다. 모집 일정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수련실습 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접수와 관련 문의는 상담심리·예술치료학과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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