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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현대건설, 3조 규모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현대건설은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북 울진군 북면 일대에 1400㎿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공사에 참여한다. 주간사인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전체의 55%인 1조7157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준공을 앞둔 신한울 2호기에 이어 3·4호기까지 무결점으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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